여행 정보

제주도 서귀포 오션뷰 대형 베이커리 카페 추천

유연하다 2026. 6. 8. 10:30

6월의 제주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알맞은 기온이라 창문을 열고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쾌적한 휴식을 취하기 가장 좋은 시기예요.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수준 높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는 이제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제주 여행의 피로를 싹 풀어주는 필수 목적지가 되었잖아요. 소중한 여행에서 동선 낭비는 줄이고 완벽한 인생샷 포토존을 선사하는 서귀포 대형 카페와 오션뷰 카페 세 곳의 정보를 꼼꼼하게 정리해볼게요.


1. 이국적인 산책로와 파노라마 바다, 허니문하우스

허니문하우스
(출처 : 허니문하우스)

지중해풍 건축물과 해안 절벽의 조화

오픈 시간에 맞춰 일찍 갔더니 명당 테라스 자리에 아주 편하게 앉을 수 있었어요. 입구부터 마치 유럽의 조용한 산책로처럼 꾸며져 있어서, 카페 건물로 들어가는 데만 사진을 수십 장 찍으며 한참이 걸렸지 뭐예요.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에 자리 잡은 이곳은 과거 엄청난 명성을 떨쳤던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를 개조해서 만든 대형 베이커리 공간이에요. 남유럽의 조용한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건축 양식과 그동안 잘 보존된 수목들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어요. 덕분에 입구에서부터 매장 내부까지 닿는 모든 길이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되어줘요.

  • 장소명 : 허니문하우스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
  •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30

커피뿐만 아니라 피자, 샌드위치 등 간단하고 맛있는 브런치 메뉴도 함께 팔고 있어서 가벼운 점심 식사를 곁들이기 참 좋아요. 하얀색 기둥이 멋스럽게 늘어선 고풍스러운 회랑을 지나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으면, 섶섬과 문섬이 떠 있는 서귀포 앞바다의 푸른 수평선이 손에 닿을 듯 가깝게 펼쳐져요. 짙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마시는 순간, 일상의 묵은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허니문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

2. 산방산과 남해안의 웅장한 만남, 원앤온리

원앤온리
(출처 : 원앤온리)

독보적인 배산임수 지형의 휴양지

뒤로는 엄청난 크기의 산방산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고, 앞으론 시원한 바다가 쫙 펼쳐져 있어서 정말 뷰가 압도적이었어요. 야외 선베드에 누워 이곳의 명물인 산방산 케이크를 먹고 있으니 진짜 해외 유명 휴양지가 하나도 안 부러웠어요.

안덕면 사계리 해안도로에 위치한 원앤온리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품은 완벽한 지형 덕분에 서귀포 오션뷰 카페 중에서도 인지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예요. 야외 부지가 워낙 넓어서 아주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이국적인 야자수와 대형 파라솔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마치 동남아시아의 프라이빗 비치 클럽에 온 듯한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요.

  • 장소명 : 원앤온리 (ONE AND ONLY)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
  • 운영시간 : 매일 09:00 ~ 20:00 (라스트 오더 19:30)

황우치해변과 닿아 있어서 매장에서 푹 쉬다가 곧바로 모래사장으로 걸어 나갈 수 있는 게 정말 큰 장점이에요. 뒤로는 거대한 산방산의 수직 암벽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고, 앞으로는 하얀 파도가 부서지는 맑은 해변이 펼쳐져 있어 야외 선베드에 눕는 것만으로도 웅장한 자연에 푹 빠지게 돼요. 해가 지는 시간대에는 산방산 뒤로 넘어가는 노을빛이 정말 아름다워서 인물 사진의 완성도를 확 끌어올려 줘요.

 

원앤온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

3. 대평리 바다와 박수기정의 비경, 카페 루시아 본점

웅장한 해안 절벽을 품은 대형 베이커리

평소 빵을 너무 좋아해서 베이커리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는데, 갓 구운 소금빵 한 입 먹고 정말 감동했어요. 루프탑에 올라가서 웅장한 박수기정 절벽을 배경으로 남긴 사진은 이번 제주 여행의 베스트 컷으로 남았어요.

조용한 어촌 마을인 안덕면 대평리에 위치한 이곳은 웅장한 해안 절벽인 박수기정을 정면에서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특급 뷰를 가진 대형 카페예요. 최근 본관 옆에 신관까지 넓게 확장해서 실내 좌석 간격이 아주 넉넉해졌어요. 매일 전문 제과 기능장이 직접 구워내는 수십 종의 베이커리 라인업을 빵빵하게 갖추고 있어서 저 같은 빵순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폭발하는 곳이에요.

  • 장소명 : 카페 루시아 본점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 49-17
  • 운영시간 : 매일 09:30 ~ 20:00

이곳의 소금빵과 마늘 바게트는 가장 빠르게 매진되는 1순위 인기 품목이니 보이면 무조건 담으셔야 해요. 잘 가꾸어진 넓은 잔디 마당에 비치된 캠핑 의자에 앉아 고개를 돌리면, 병풍처럼 둘러쳐진 박수기정의 수직 절벽과 짙푸른 바다가 어우러져서 묵직한 감동을 전해줘요. 높은 층고의 실내 통창을 통해서도 이 멋진 뷰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루프탑에 올라가면 투명한 유리 난간 너머로 바다와 절벽을 한 프레임 안에 담을 수 있어서 완벽한 포토존이 완성돼요.

 

카페루시아 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 49-17

렌터카 여행자를 위한 꿀맛 동선과 주차 팁

주차 정보 및 주변 식도락 동선

오늘 소개한 곳들은 모두 대규모 자체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어서 렌터카 여행객들이 주차 스트레스 없이 방문하기 참 좋아요. 하지만 워낙 핫플이라 주말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는 들어가는 길부터 꽤 막힐 수 있어요. 차에서 버리는 시간을 줄이려면 오전 일찍 브런치를 겸해 방문하시거나, 아예 일몰 1시간 전쯤 가서 노을까지 보고 오는 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에요.

카페에서 여유를 즐긴 후의 미식 동선도 아주 중요하죠. 원앤온리나 카페 루시아 쪽을 방문하셨다면, 차로 10~15분 거리인 대정읍 모슬포항 쪽으로 넘어가 보세요. 여름 제철을 맞은 신선한 한치 물회나 고등어회를 파는 현지인 식당들이 모여 있어서 쾌적하고 든든하게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 좋아요. 허니문하우스에서 쉬셨다면 차로 딱 10분 거리에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이 있어요. 흑돼지 꼬치구이나 마늘 통닭 같은 맛있는 향토 간식을 잔뜩 포장해서 숙소에서 야식 파티를 열기 완벽한 코스예요.

 

방문 전 꼭 챙겨야 할 6월 제주 여행 체크리스트

햇빛이 쨍쨍한 한낮에는 덥지만, 바닷가 카페 야외 테라스에 오래 앉아있으면 바닷바람 때문에 은근히 쌀쌀해져요. 차에 얇은 긴팔 카디건을 하나 챙겨뒀다가 쓱 걸쳐 입으니 온도가 딱 맞아서 한참을 기분 좋게 쉬다 올 수 있었어요.

6월의 제주 해안가는 자외선 지수가 정말 가파르게 훅 올라가는 시기예요. 테라스나 야외 선베드에 오래 누워있을 계획이라면 눈을 챙겨줄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꼼꼼히 바르셔야 해요. 그리고 방금 제 경험처럼 바람이 훅 불면 체감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니 체온 유지를 위한 가벼운 겉옷은 꼭 챙겨 다니세요.

 


 

유명한 베이커리 메뉴나 시그니처 디저트는 오후 늦게 가면 구경도 못 하고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요. 꼭 먹어보고 싶은 빵이 있다면 늦어도 낮 12시 전에는 매장에 도착하시는 걸 추천해요. 각 매장의 정확한 휴무일이나 영업시간, 노키즈존 운영 구역 등은 내부 사정에 따라 살짝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홈페이지를 한 번 더 체크해 보세요.

6월 서귀포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매력적인 카페들은 제주 특유의 웅장한 대자연 뷰와 달콤한 빵의 즐거움을 완벽하게 채워줘요. 오늘 알려드린 동선과 내 취향에 쏙 맞는 분위기를 잘 조합해서 이번 제주 여행에서 잊지 못할 예쁜 사진과 추억을 듬뿍 남겨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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